* 짧습니다 * 다자이의 짝사랑. 캐붕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지적은 언제나 환영합니다. Sink in love 上 : https://chococheesebread-nuri.postype.com/post/691487 =가슴 아픈 것은 너는 나를 싫어한다는 사실이었다. 그야 내가 그리 놀리고 골려 먹었으니 당연할 테지만. 내가 너를 좋아하게 될 줄, 내가 ...
깨어난 것은 한밤중이었다. 직전까지 어떤 꿈을 꾼 것도 같은데. 푸르스름한 어둠이 방을 가득 채워서, 잠에 취해 몽롱한 머리로 멍하니 천장을 바라보고 있으면 꼭, 물속에 잠긴 것만 같은 기분이 들었다. 느릿한 적막이 흐르며 귓가를 가득 채웠다. 살짝 열린 창문 틈새로 불어온 찬바람이 방 안을 맴돌다 이마를 스치는 것이 느껴졌다. 그러나 아, 어쩐지 현실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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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원물 * 다자이의 짝사랑 * 지적 언제나 환영합니다! 수업시간이 끝나는 종이 울렸다. 그제야 문득 정신을 차리고, 나는 수업이 진행되는 내내 너의 뒷모습만 바라보고 있었다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었다.느릿하게 지나는 창밖의 구름을 바라보며 길게 한숨을 내뱉었다. 또다시 나는 네게 온 정신을 빼앗겨버렸다. 내가 어째서 너에게 이토록. 너는 어떻게 이토록 ...
전날 틀어놓은 채로 잠들었던 음악 소리가 스피커에서 나지막이 흘러나왔다. 얇은 커튼을 투과한 흐릿한 햇빛이 방 안을 떠돌았다. 들여놓고 귀찮아서 풀지 않은 짐들이 여기저기 널려있었지만, 그 짐들의 주인은 해가 중천에 뜬 이때까지 계속 잠들어있을 뿐이었다. 점심때조차 한참 지나서야 겨우 눈을 떴다. 익숙하지 않은 천장이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고, 느릿하게 시...
* 원작 설정? * 날조가 상당수. 너라는 세계에 고립된 내가, 불쌍하지도 않아? 어미에게 거부 당한 아이처럼 상처 받은 눈을 하며 넌 그리 말했다. 그 모습이 어찌나 처량한지, 어찌나 연민을 불러일으키는 모습이었던지 모르는 사람이 보았더라면 끌어안아 토닥여주고 싶어 했을지도 몰랐다. 그 가증스러운 모습에 그저 뒷걸음칠 수밖에 없었다. 팔을 따라 소름이 돋...
유난히 햇볕이 따듯하게 내리쬐던 날이었다. 점심시간 직후의 5교시. 몰려오는 잠을 참는 것이 힘들었다. 창가 자리에 앉아 따듯한 햇볕을 쬐고 있으려니 더욱 그랬다. 수업 내용은 귀에 들어오지도 않고, 멍하니 구름이 흘러가는 것만 바라보다 느릿하게 옮긴 시선 끝에 네가 보였다. 너는 아예 수업 듣는 것은 포기한 듯 책상에 엎드려 단잠에 빠져있었다. 독특한 주...
* 다자이가 보스 자리에 올라있습니다. * 사망소재 * 캐붕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새벽에 급하게 맺음 지어 급전개에 아무말입니다.. 죄송합니다. 후에 수정 있을 수 있음. * 지적 환영합니다. 끝이 없는 꿈속에서 헤매다 겨우 눈을 떴을 때는 아직도 새벽이었다. 달빛조차 들어오지 못한 방 안에는 어둠만이 가득 들어차 있었고, 가만히 귀를 기울이면 창밖을 ...
[이름] 연 나빈 [나이] 20 [성별] 여 [종족] 인간 [키/ 몸무게] 164cm(+10cm) / 미용무게 [외관] - 본래는 흑갈색이었으나 밝은 노랑? 오렌지빛이 도는 연한 금발로 탈색 후 염색. 투블럭의 헤어스타일로 가지런하게 내린 앞머리는 눈을 살짝 덮는 길이. 나른하게 내리깐 눈은 진한 쌍꺼풀이 져있으며 길고 풍성한 속눈썹. 진한 아이라인. 본래...
해파리 수인 만들고 싶다 물빛같은 드레스에 본래 투명한 색이지만 빛의 반사? 때문에 하얗게 보이는 머리카락 (북극곰처럼) 푸른빛이 보는 피부 드레스에는 자잘한 보석들이 박혀서 빙글 돌면 옷이 살짝 떴다가 감기면서 보석들이 반짝이고 햇빛에 오랫동안 노출되면 증발해버리기 때문에 외출은 되도록 하지 않으며 만약 하더라도 양산은 꼭 챙기는. 그렇지만 사실 바깥에 ...
여느 때와 다름이 없는 날들이었다. 어느 덧 하늘이 붉게 물들어가는 때에야 나는 잠에서 겨우 깨어났으며 졸린 눈을 비비며 물을 마시고, 세수를 했다. 자면서 엉킨 머리를 꽤나 고생해가며 빗고, 거슬리지 않도록 모아서 묶었다. 나가야겠다 생각하지는 않았다. 나가는 것도 요새는 꽤나 지치고 힘들어서 별로 내키지 않는달까. 드리워진 커튼 새로 빼꼼히 창 밖을 바...
날씨가 좋았다. 덥기는 해도 하늘이 맑았고, 간간히 보이는 구름이 예뻤다. 오전에는 가볍게 비가 내렸었지만, 점심즈음에는 멈췄었다. 약간의 습한 기운이 없잖아 있긴 했지만. 그래도. 언제나 그랬던 것처럼 옅은 색의 가디건을 챙겨입고 집 밖으로 나섰다. 그러고보면 항상 외출할 때는 긴팔의 옷을 챙겨입었던 것 같다. 가리고자 했던 흉터가 있다거나 한 것은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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